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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수출 최대200억
[전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업체 융자, 이자 일반업체 4% 농업경영체 3%
- 기사입력2014-03-07 11:04
이창호 기자 (xg139@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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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농식품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수출업체의 원료 및 부자재구입, 저장, 가공 등 운영자금을 융자한다고 최근 공고했다.
융자한도는 총 사업비의 90%이내에서 전년도 수출금액의 3배를 융자해준다. 대기업과 중견기업은 총 사업비의 80%이내까지며 최대한도는 200억원이다.
신규 수출업체의 경우 L/C(Local L/C, 구매승인서 포함) 금액의 80%, 수출계약서 계약액의 30%, 수출용물품공급계약서 공급계약액의 50% 등의 한도가 적용된다.
융자기간은 1년이며 금리는 일반업체의 경우 4%, 농업경영체는 3%가 적용된다. 지원업체 평가결과 최우수업체는 1%p, 우수업체 0.5%p의 금리우대를 받을 수 있다. 또 국산원료 사용비중이 높은 업체에 대해서도 0.5~1.0%p의 금리우대가 적용된다.
융자받은 업체는 대출금액의 50%이상을 수출해야 한다. 대기업의 경우 100% 이상 수출의무가 부과된다. 또 기타가공식품 업체의 경우 대출금액의 30%이상 국내산 원료를 구매해야 한다. 사업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정도에 따라 대출제한, 대출금회수와 함께 위약금도 부과된다.
신청기간은 총 융자규모인 4199억7100만원이 소진될 때까지며 공고문과 신청서는 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접수는 공사의 지역본부와 지사에서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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