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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형 식물공장 창업자금 보조
[경북/도] 2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신청
- 기사입력2013-12-26 19:10
이창호 기자 (xg139@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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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농촌형 식물공장 창업자금을 지원한다. 경상북도는 도내에 거주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촌형 식물공장 창업자금 1억1000만원을 정액 보조한다고 26일 공고했다. 신청기간은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다.
농촌형 식물공장은 외부와 격리된 공간에서 형광등 인공광과 인위적인 재배 환경제어를 통해 작물을 생산하는 방식을 말한다.
지원대상은 ▲최소 사업비 1억8000만원 이상 ▲건물 건평 200㎡ 이상, 재배사 130㎡ 이상의 완전제어형 식물공장의 사업계획에 한한다.
선정을 위해 공모된 ‘식물공장 설립 및 운영계획서’에 대한 서면평가와 현장평가가 진행된다. 이를 통해 사업운영능력이 있고 사업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은 경우 창업자금을 지원한다.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경상북도에 거주하는 농업인이어야 하며, 식물공장 설립 및 운영을 위한 토지를 소유해야 한다. 또 협약 1개월 내 ‘신규사업자등록증’을 교부받아 창업이 가능해야 하며 시장 및 군수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지원 제외대상은 채무불이행, 부실위험이 있는 경우 및 현재 금융기관등의 채무불이행자다. 또 최근 3년 이내 사업비 기준 5000만원 이상의 정부 유사정책자금을 이미 받았거나, 현재 정부의 유사정책 자금을 통한 사업을 수행 중인 자는 가급적 추천에서 제외한다는 방침도 적용된다.
신청은 경북테크노마트에서 이뤄진다. 경북테크노마트(문의: 053-819-3066) 홈페이지에서 사업계획서 등 신청서류 양식도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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