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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 ㅣ 예술을 읽다
평화시장 새 벽화, 동대문 알린다
서울시, ‘동대문 패션 이야기, 3일의 기적’ 선보여
- 기사입력2014-02-10 18:42
박영미 기자 (young07@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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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부터 도·소매 시장의 유통, 소비까지 3일 동안 이뤄지는 동대문 패션타운의 이야기를 사진과 일러스트로 구현한 대형 벽화.<사진=서울시>서울시는 평화시장 벽면에 56m의 대형 랩핑 벽화 ‘동대문 패션 이야기, 3일의 기적’을 선보였다고 최근 밝혔다.
서울 스토리텔링 관광명소화 사업을 통해 발굴한 ‘동대문 패션 이야기, 3일의 기적’은 생산부터 도·소매 시장의 유통, 소비까지 3일 동안 이뤄지는 동대문 패션타운의 이야기를 사진과 일러스트로 구현한 대형 벽화다.
이 벽화는 동대문의 일상을 디자인, 원단·부자재, 재단·봉재, 운반, 시장, 소비 등 6개 테마로 나눠 그 특징을 담아냈다.
동대문의 중심인 평화시장에 설치된 만큼 동대문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흥인지문, 서울시티투어버스 등 동대문의 여러 위치에서 이를 관람할 수 있다.
서정협 서울시 관광정책관은 “‘동대문 패션 이야기, 3일의 기적’이 동대문을 찾는 많은 관광객에게 동대문 패션타운의 이야기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벽화가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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