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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온라인쇼핑몰에 한국상품관 개설
화장품, 악세서리 등 국내 중기 100개사 1000개 제품 판매
- 기사입력2015-08-27 16:20
이창호 기자 (xg139@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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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동남아시아 온라인쇼핑몰인 라자다(Lazada)와 큐텐(Qoo10)에 한국상품관을 개설했다고 27일 밝혔다.
라자다는 2012년부터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태국·필리핀·베트남·싱가폴·홍콩 등의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이다. 지난해 기준으로 회원수 1억명, 매출액 1조원을 기록한 바 있다.
큐텐은 2010년부터 싱가폴·일본·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중국·홍콩 등지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쇼핑몰이다. 지난해 회원수 2000만명, 매출액 5000억원을 기록했다. G마켓 플랫폼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어 국내 기업의 진출이 활발하며 한국상품 비중은 25%에 달한다.
라자다와 큐텐 한국상품관에는 각각 국내 중소기업 100개사 1000개 제품이 입점한다. 종류는 화장품·악세서리·전자제품·생활용품 등 소비재 품목이다. 중진공은 상품성과 시장성 등을 평가해 입점제품을 선정했으며, 지속적으로 국내 우수상품의 입점을 지원할 계획이다.
동남아시아 전자상거래 시장은 6억명이 넘는 잠재 고객을 보유하고 있으며, 성장률이 높은 시장이다.
중진공 임성순 마케팅사업처장은 “동남아시아 온라인쇼핑몰 시장은 성장가능성이 커 새로운 수출시장을 개척하고자하는 중소기업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라자다, 큐텐 한국상품관 구축을 통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실질적인 수출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자다와 큐텐의 한국상품관 입점에 관한 문의는 고비즈코리아(070-4624-0107)로 하면 된다.<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