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ve 중기 ㅣ 소상공인
“소상공인 자생력 위해 전용 플랫폼 구축 필요”
온라인·홈쇼핑 장점 융합해 정부·지자체 지원 필요성 제기
- 기사입력2022-01-21 16:26
이창호 기자 (xg139@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
한국중소기업학회는 소상공인연합회 후원으로 ‘스몰비즈니스 대전환 4.0 : 소상공인 디지털 판로 전환과 과제’ 3차 포럼을 지난 20일 개최했다. <사진=소상공인연합회>권순종 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이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전용 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21일 소상공인연합회에 따르면, 권순종 부회장은 20일 한국중소기업학회가 개최한 ‘스몰비즈니스 대전환 4.0 : 소상공인 디지털 판로 전환과 과제’ 3차 포럼에서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와 전용홈쇼핑 구축 필요성’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권순종 부회장은 “소상공인들은 코로나 사태로 인한 온라인 영역의 급속한 확장에 완전히 밀리고 있으며, 경제환경 변화에 뒤처지고 있는 가운데 거대 플랫폼에 종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또 “국내 라이브커머스 시장이 2020년 4000억원 규모에서 2021년 2조8000억원, 2022년 6조2000억원에 이를 정도로 급성장하고 있는데 소상공인들은 가격 경쟁과 마케팅에서 밀려 개별적으로는 대응이 불가능하다”며, 소상공인 전용 플랫폼의 필요성을 제기했다.이어, 다품종 소량생산 위주의 소상공인의 특성을 살려 온라인과 홈쇼핑의 장점을 융합한 고객 맞춤형 ‘T-커머스 플랫폼’을 구축해 소상공인 지역화폐와 연계, 공동 홍보전략 수립 등에 있어 정부와 지자체의 체계적인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중기이코노미 이창호 기자<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ㅣ “플랫폼은 인프라…플랫폼 규제는 국가책임”
- 관련기사 ㅣ 새해에도 플랫폼 공룡 불공정행위 감시에 초점
- 관련기사 ㅣ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코로나 다음이 두렵다”
- 관련기사 ㅣ 자성없는 플랫폼 공룡이 공정화 입법을 불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