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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받는 ‘어깨 관절경 수술’이란?
특수렌즈로 관절 속 구조물 관찰해 수술
- 기사입력2015-05-21 13:04
채송화 기자 (songhwa0123@junggi.co.kr)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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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소속 류현진이 결국 어깨 수술을 받기로 했다. LA 다저스 구단은 류현진이 왼쪽 ‘어깨 관절경 수술’을 받기로 했다고 21일(한국시각) 발표했다.
<사진=뉴시스>어깨 관절경 수술은 가느다란 관에 특수한 렌즈를 부착시켜서 관절 속의 구조물을 밖에서 볼 수 있도록 만든 ‘관절경’을 삽입해 진행하는 수술을 말한다.
류현진이 어깨 통증을 호소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3월18일 시범경기 직후부터다. 통증에 대한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각종 추측이 나왔었다. 피로 누적으로 팔의 힘과 속도가 떨어지는 데드암(Dead arm)이라는 추측과, 어깨 관절와순이 파열됐기 때문이라는 얘기도 나왔다. 관절와순은 팔을 이루는 위팔뼈와 몸 쪽에 있는 어깨뼈를 연결하는 섬유질 연골조직으로, 어깨를 움직일 때 관절의 안정을 유지하는 기능을 한다. 관절와순 파열은 관절와순이 어깨뼈로부터 떨어지는 것을 말한다.
류현진의 어깨 수술이 진행될 것으로 확정된 가운데, 아직까지 어깨 통증의 원인과 구체적인 수술 부위에 대한 정확한 내용은 나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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